[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9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삼척지역에서 활동할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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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 위촉.[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5.04.30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 하평·한섬해변, 삼척 덕산해변·갈남항 등 동해·삼척지역 연안 4개소에서 활동하는 지킴이들에게는 활동 물품이 지급되고 주요 임무, 순찰구역 등에 대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한국해양안전협회 소속 강사를 초청해 심폐소생술 및 인명구조술 등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서류 심사, 체력 검사, 면접 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은 내달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성수기를 포함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환경 서장은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주민을 위촉해 연안사고 예방과 안전 관리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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