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에스한국·스마트이앤씨와 맞손...신규 일자리 183개 전망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한 유망기업 2곳으로부터 1230억 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차세대 첨단기술을 보유한 에스지에스한국, 스마트이앤씨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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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왼쪽부터 두 번째)이 지역 산업기술 유망기업 2곳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세종시] 2025.04.29 jongwon3454@newspim.com |
협약에 따라 창출되는 신규 일자리는 183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시는 협약 기업 2곳의 성공적인 투자이행을 위한 인허가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 기업들은 세종 테크밸리산단 7639㎡ 부지에 연구·생산시설을 신축하고 사업 확장에 나서는 등 성실한 투자이행과 지역민 우선 채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전략 산업 유치를 통한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시에 투자를 약속한 두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집현동 테크밸리산단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을 지닌 기업들 입주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성장하고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