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은 오는 5월부터 시작해 올해 10월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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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사진=안성시] |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통해 성남·옥천 도시재생 활성화 구역 인근의 안성천 수변 공간을 재설계하여 보행로와 진입로, 공공시설물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업은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경기도의 디자인 컨설팅 및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모두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