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이 5월 한 달간 무주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하고 개인당 월 최대 7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류 상품권(최대 30만 원 포함)도 해당된다.
이로 인해 소비자는 상품권 70만원(카드 충전+지류)을 59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어 일반 가격보다 3만5000원의 절약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의 경우 사용 금액의 5%를 페이백으로 환급받아 최대 20%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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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사랑카드 사용 장면[사진=무주군]2025.04.28 lbs0964@newspim.com |
무주군은 올해 350억 원 규모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할인율 인상 조치가 판매고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무주군은 또한 관련 사업 홍보 및 무주사랑상품권의 발행, 판매, 유통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와 카드형 결제수수료 지원 사업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지난해 무주군은 319억 원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해 304억 원을 판매했으며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주력해 왔다.
상품권은 고향사랑페이 앱과 관내 농협, 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