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해군1함대 군항에서 호국문예제가 열린다.
해군 1함대사령부는 어린이날인 5월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 동해시 송정동 1함대 군항에서 부대 개방행사와 호국문예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해군1함대는 구축함 광개토대왕함(DDH)과 호위함 강원함(FFG)을 공개하고 특수전(UDT/SEAL) 장비와 소형전술차량, 드론 등 대테러 및 해상작전에 투입되는 각종 장비도 전시된다.
또 해군 군복 착용과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를 비롯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기에 강원동부보훈지청에서도 보훈퀴즈와 퍼즐, 다트던지기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1함대 군악대 공연도 오전 11시와 오후 2시30분에 각각 진행된다. 동해문화원은 이 자리에서 동요콘서트를 준비한다. 해군·해병대 인재획득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호국문예제'도 함께 열린다. 어린이들의 해양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된 호국문예제는 그림과 동시 2개 부문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제는 ▲동해를 수호하는 해군 1함대이다. 호국문예제는 5월 2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1함대 정훈실)을 통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오후 3시까지 현장 운영 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날 부대공개 행사는 어린이와 신분증을 지참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인은 출입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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