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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루툼, 10주년 팝업스토어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오픈

기사입력 : 2025년04월28일 09:28

최종수정 : 2025년04월28일 09:28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패션 브랜드 베루툼(VERUTUM)이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4월 25일부터 5월 8일까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 스테이지(HYPER STAGE)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창'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유래한 브랜드명처럼, 이번 팝업스토어는 베루툼의 시작점이 된 그리스 신화와 그 요소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각적으로 풀어낸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그간 베루툼이 선보여 온 다양한 아트워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방향성과 미적 감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베루툼은 투박한 오브제에 현대적인 감성과 트렌디함을 결합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스탠다드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지향한다. 헤드웨어와 캐주얼 의류 중심의 제품군을 전개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

[사진=베루툼]

팝업스토어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비롯하여, 베루툼만의 아이코닉한 굿즈와 특별 사은품이 제공된다. 4월 27일 오후에는 한혜연 스타일리스트가 팝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베루툼 관계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오는 5월에는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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