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비엘라의 기원을 재해석한 공간
대리석과 우드톤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 강조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휠라가 서울 명동에 새로운 헤리티지 콘셉트 스토어인 '휠라 1911 명동점'을 최근 오픈하며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휠라는 이 매장을 통해 브랜드의 역사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공간을 선보이며,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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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1911 명동점 오픈. [사진=휠라 제공] |
휠라 1911 명동점은 '1911 & EVERY DAY SINCE'라는 콘셉트 아래 꾸며졌으며,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시작된 휠라의 기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매장 내부는 이탈리아 특유의 정서를 담아 대리석과 우드톤 인테리어를 활용,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휠라의 대표적인 '에샤페' 모델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마케팅 담당자에 따르면 휠라 1911 명동점은 휠라의 인기 제품 외에도 다양한 협업 제품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장소다. 최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OJOS)와의 협업을 통해 'RGB PIER 3.0 MJ' 컬렉션을 선보였고, 출시 직후 품절된 '에샤페 V2'도 이곳에서만 미리 관람할 수 있다. 이런 차별화된 제품 구성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구매 혜택도 마련됐다. 매장 2층에는 휠라의 헤리티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부스가 준비되었으며,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휠라 로고가 새겨진 선물이 제공된다. 또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한정판 키링과 기내용 캐리어 등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