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노선과의 시너지 증진 노력
[고양=뉴스핌]최환금 기자=킨텍스가 GTX-A 노선 활성화를 위해 에스지레일(주)와 코레일유통(주)과 뜻을 모았다.
킨텍스는 25일 GTX-A 노선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에스지레일과 코레일유통과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전시 행사 및 GTX-A 노선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식은 24일 오후 킨텍스 중역회의실에서 열리며, 이재율 킨텍스 대표를 비롯해 에스지레일 정경훈 대표,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 등 각 기관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보유한 주요 시설과 매체를 활용해 킨텍스의 전시회 일정과 GTX-A 운행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홍보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상호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킨텍스역과 서울역 구간은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구간으로, GTX-A 최다 이용객 기록도 킨텍스 전시회 방문과 관련이 깊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협약은 고객 편의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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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노선 이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고양시] 2025.04.25 atbodo@newspim.com |
이재율 킨텍스 대표는 "GTX-A와 킨텍스는 서로 발전과 성장을 위한 핵심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으로 GTX-A와 킨텍스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킨텍스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성 확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경훈 에스지레일 대표도 "GTX-A는 수도권 광역교통의 중요한 축"이라면서 "그 실질적인 이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킨텍스와 GTX-A 노선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사회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의 대표들은 성실한 협약 이행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