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에 콘테이너 등 방치…차량 곡예운전 사고위험
주민들 "시유지를 사유지화" 지적…단속 시급 지적
[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시 동일로 인근 시유지 도로상에 콘테이너와 목재들을 적치해 통행 차량에 피해를 주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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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지 도로에 불법적치물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진=뉴스핌]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이는 최근 한 카페가 이곳에 들어서(허가일 2025년 3월) 불편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실외에서 조리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져 단속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이곳 업소를 방문하는 차량과 건설장비 차량이 길목을 차지하고 있어 통행 차량들에 대해 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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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적치돼 있는 건설장비와 목재·콘테이너 등이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이 도로는 자전거 라이더들이 자주 이용 하는 곳으로 라이더들은 "불법 적치물과 중장비 등이 길을 막고 있어 사고 위험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이곳으로 우회를 해야하는 대형 차량들은 아예 지나갈 수가 없어 되돌아 가는 사례가 늘면서 주차로 인한 시비가 많아 자칫 큰 싸움으로 까지 벌질 수 있어 우려를 더한다.
현재 장례예식장에서 현재 사용중인 주차장 또한 시유지까지 불법 점유해 사용해 오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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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점용된 시유지 모습. [사진=뉴스핌] 2025.04.22 sinnews7@newspim.com |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는 주민 A씨는 "시유지를 사유지화 하고 있어 문제가 많다"는 지적과 함께 "이에 대한 단속이 시급하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관할부서가 이 카페 입구 시유지상에 불법으로 적치돼 있는 컨테이너와 목재 적치에 대해 강력한 조치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인다.
sinnews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