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 공약을 발굴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각 정당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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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원주시청. 2025.04.17 onemoregive@newspim.com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제안한 핵심은 원주디지털헬스케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과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원주권 확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원주 연결 조기 개통 등이다.
여기에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및 원주 교도소 이전 부지 개발 등을 포함해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을 반영했다.
이 외에도 군(軍) 유휴부지의 조기 개발,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따른 기존 혁신도시 재배치, 강원과학기술원(GWIST) 설치 등이 주요 제안 사업으로 포함돼 있다.
원주시는 다양한 관계 기관과 논의를 통해 이 제안이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선이라는 국가 의제 설정 기회를 활용해 강원도와 원주시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라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균형 발전과 상생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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