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인 초청 등 나라 별 맞춤 교육
[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남부경찰서는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문화 홍보와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눈높이에 맞게 구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하며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교통법규, 안전운전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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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운전면허교실 운영 포스터. [자료=세종남부경찰서] 2025.04.22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여성가족부 산하 가족센터와 협업해 각 개국 통역인 참여하에 진행되며 '이동운전면허 필기시험버스'를 활용하는 등 외국인이 편리하게 학과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운전면허교실 신청은 오는 6월 18일까지 세종남부서 교통관리계를 통해 가능하다.
황석헌 세종남부경찰서장은 "외국인운전면허교실로 단순한 자격 취득을 넘어 외국인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교육 제공 및 복지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