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통해 쉼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운영된 '4대 종교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높은 인기를 이어받아 더욱 풍성한 일정으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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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종교 여행 안내[사진=익산시] 2025.04.22 lbs0964@newspim.com |
이번 여행은 5월과 6월에 각각 2회씩, 총 4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5월 일정은 23~24일과 30~31일이며 6월은 6~7일과 13~14일이다.
참여자들은 익산역에서 출발해 ▲원불교 총부▲미륵사지▲두동교회▲나바위성당 등 익산의 대표적인 4대 종교 성지를 순례한다. 또한 스님과의 차담, 선(명상) 체험, 순례길 걷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5월 9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4만 원이다. 신청은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삶의 쉼표가 되는 여행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올해도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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