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고용 우수 사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구리도시공사가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에서 청년고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식은 21일 행정안전부에서 진행됐다. 이번 표창은 지방공공기관의 일자리 창출, 청년의무고용, 청년 체험형 인턴제 운영 등을 평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한 우수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구리도시공사는 지난해 별내선 역사 및 갈매·검배 스포츠센터 운영 등 사업 확장을 통해 청년 36명을 신규 채용하며 청년고용 비율 3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방 공사·공단 161곳 중에서 1위를 차지한 성과다. 또한, 구리도시공사는 사회적 약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해 장애인 2명과 국가유공자 3명을 채용하며 사회적 책임 강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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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책임 강화 앞장 [사진=구리시] 2025.04.22 atbodo@newspim.com |
이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청년 체험형 인턴을 10명으로 확대 채용해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시설의 전문적 운영을 통해 구리시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리도시공사의 이번 수상은 청년고용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관의 발자취를 드러내며, 다른 지방공공기관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구리도시공사는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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