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가요

속보

더보기

섹시 퍼포먼스로 컴백한 카이 "데뷔할 때처럼 긴장된다"

기사입력 : 2025년04월21일 17:04

최종수정 : 2025년04월21일 1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발매하는 곡마다 역대급 퍼포먼스를 선보인 엑소 카이가 군 전역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카이가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웨이트 온 미(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2년 만에 컴백을 하는데 소집해제 후에 인사드리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한다. 데뷔할 때처럼 긴장되고 설레이기까지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엘범 '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엘범은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인 'Wait On Me'를 포함해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이번 앨범은 2023년 발표된 '로버(Rover)' 이후 약 2년 만의 신보로, 동명 타이틀곡은 기다림을 서두르지 않고 서서히 드러내는 감정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날 카이는 새 앨범에 대해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와 선공개곡 '어덜트 스윔'을 포함해 총 7곡을 수록했다. 좋은 것들을 쌓은 시간이라는 것을 앨범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저를 기다려주셨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저 역시도 이 시간을 기다려서 더 멋있고 만족스러운 앨범을 완성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타이틀곡에 대해 "리듬이 귀에 꽂힐 정도로 강렬하다. 가사에 맞춰서 보컬에 힘을 빼고 편안한 느낌으로 불렀다. 노래 포인트는 아프로비츠 리듬이 나오면서 절제된 보컬이 들어갔다. 절제미가 있다. 강렬한 리듬과 절제된 보컬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가 담겼다.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타이틀곡부터 레게톤 스타일의 팝, 라틴 트랩, 테크노/힙합 드럼이 매력적인 곡들을 소화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엘범 '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Wait On Me'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엘범은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인 'Wait On Me'를 포함해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카이는 "수록곡 '플라이 투 패리스(Flight to Paris)'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낯선 곳에서 여행하듯, 낯선 나와 마주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몽환적이면서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곡이다. 팬들이 어딘가 여행을 갔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조금 더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여행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면서 들으면 좋을 노래"라고 설명했다.

카이는 지난 2월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전역 후 첫 컴백을 한 그는 "군백기 이후로 마음이 편해진 것도 있는 것 같다. 어떠한 이미지에 사로잡히지 않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언제나 제 주관을 믿으며 스스로에게 규칙이 많았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도 제 주관과 정확한 규칙 없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보자는 것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이란 공백 동안 어떤 모습을 보여드려야 될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런데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제는 내가 좋아서 하는 건지, 아니면 대중과 팬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인지에 대한 혼란도 왔었다. 그런 생각보다 새롭게 시작하려고 했다"라며 "제 정체성은 어떤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것보다, 각자 저를 보는 시선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다. 어떤 모습을 기억해 주셔도, 좋은 기억으로 남고 싶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엘범 '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Wait On Me'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엘범은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인 'Wait On Me'를 포함해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엑소에서도, 솔로 활동에서도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사람이 바로 카이다. 솔로 앨범 '로버'에서도 강렬한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그는 "무대 위 모습이 멋있다, 저만의 섹시함이 있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 이번 활동을 준비하면서 과거의 모습을 훑어봤는데 안 해본 게 없었다. 그런 경험이 이제 저의 강점이 된 것 같다. 노련미와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쌓인 노하우, 열심히 하는 모습도 장점인 것 같다. 언제나 저에게 원하는 기대치가 있는데, 그걸 채워드리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다. 노력을 빼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답했다.

카이는 앨범 발매와 함께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KAION)'을 개최하고 아시아 지역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내달 17일~18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10개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카이는 "콘서트 핑계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러 간다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되는 시간이었으면 한다. 저를 기다려주신 것보다, 저를 팬들을 더 기다린 것 같다. 투어를 통해 누구의 사랑이 더 큰지 비교해봤으면 좋겠다. 그런 행복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내비쳤다.

카이는 전역 후 다채로운 예능 콘텐츠로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웹예능 '전과자: 매일 전과하는 남자' MC 발탁을 비롯해 '살롱드립', '카더정원'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엘범 '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MC를 맡은 같은 그룹 수호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엘범은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인 'Wait On Me'를 포함해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카이는 "좋은 반응을 해주셔서 정말 행복하다. 살롱드립에 출연했을 때도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들도 댓글을 남겨주셨다. 여러 예능 콘텐츠에 나와서 사랑을 주시는데, 데뷔할 때만 해도 많은 예능에 나가게 될 줄 몰랐다. 잘 생각해 보니까 '아는형님' 출연 이후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 그 덕분에 즐기고 있다. 행복해 하면서 지금 받는 사랑에 감사함 잊지 않고 보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예능이라는 것이 얻어 걸리는 것도 있어야 하지만 실력이 정말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많은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면서 이 기세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는 그룹 엑소의 리더 수호가 MC를 맡으면서 카이의 새 앨범 발매에 힘을 보탰다. 특히 수호, 찬열, 디오, 카이는 데뷔 13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에서 군 복무 중인 세훈과 통화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완전체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아이돌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네번째 미니엘범 'Wait On M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앨범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엘범은 아프로비츠의 리듬을 활용한 팝 곡인 'Wait On Me'를 포함해 카이의 퍼포먼스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 총 7곡을 수록하고 있다. 2025.04.21 choipix16@newspim.com

이 부분에 대해 카이는 "회사랑 정말 언제나 엑소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끌어갈 수 있을지 이야기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엑소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사와 더 이야기 하겠다"라고 답했다.

카이의 세 번째 미니앨범 '로버'는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쥔 앨범이기도 하다. 또한 2023년 최고의 챌린지로 열풍을 일으켰다. 이후 약 2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있을 터.

이에 그는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보답이 됐으면 좋겠다. 그거 하나로 만든 앨범이기도 하다. 팬들이 이번 앨범을 통해서 좋은 추억 만들고 즐기면서 '기다리길 잘했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되는 카이의 네 번째 미니앨범에는 동명 타이틀곡 '웨이트 온 미'를 비롯해 '월스 돈트 토크(Walls Don't Talk)', '프레셔(Pressure)', '라이딘(Ridin')', '오프 앤드 어웨이(Off and Away)', '어덜트 스윔(Adult Swim)', '플라이트 투 패리리(Flight to Paris)'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사진
불안이 불지핀 랠리 금값 4200달러 돌파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지정학 불안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계속되면서 금 가격이 15일(현지시간) 온스당 4,200달러도 뚫고 올랐다.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긴장 격화와 공급 과잉 전망 여파가 계속되며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1.2% 올라 4,213.60달러를 기록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4,217.95달러까지 상승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뒤 한국시간 기준 16일 오전 1시 33분 기준 1.3% 오른 온스당 4,196.76달러를 기록했다. 금괴. [사진=블룸버그통신]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0.32% 하락해 금값 매력을 더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미국 노동시장은 여전히 '낮은 고용·낮은 해고의 침체(doldrums)' 상태에 있다"고 말하며 완화적(비둘기파적) 톤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주식시장이 흔들려도 미국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미중 갈등 지속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씨티인덱스와 포렉스닷컴의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는 "금은 지금 완전히 폭주하는 국면에 있으며,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며 "최근 며칠간 미·중 무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주식의 롱 포지션(상승 베팅)을 헤지하기 위해 금으로 분산투자를 할 이유가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10월 금리 인하 0.25%포인트(25bp)를 단행할 확률을 98%, 12월 추가 인하는 100%로 완전히 반영한 상태다. 시장 참가자들은 또한 미국 정부 셧다운(일시적 행정 중단) 상황에도 주목하고 있다. 셧다운으로 인해 공식 경제 지표 발표가 중단되면서, 정책 결정자들의 경제 전망에도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가는 무역 갈등보다 공급 과잉 가능성을 경계하며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61.91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0.48달러(0.8%)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1월물은 0.43달러(0.7%) 내린 58.27달러로 마감했다. 두 벤치마크 모두 5월 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이틀 연속 최저가를 갱신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플러스(+) 산유국 연합이 예정보다 빠른 속도로 감산 중단분을 복구하기로 하면서 공급 과잉 우려가 확대돼 유가는 여전히 압박을 받고 있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내년 기록적인 공급 과잉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대형 원유 트레이딩 회사들은 "기대보다 빨리 공급 초과 현상이 이미 나타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미·중 무역 긴장이 심화되고 OPEC+ 산유국들의 생산이 확대될 경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50달러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UBS의 애널리스트 지오반니 스타우노보는 "유가는 여전히 무역 긴장과 투자심리(리스크 선호)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만,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일정 부분 제한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5-10-16 06: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