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18일 성명서를 통해 "불의와 독재에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킨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그 정신을 올곧이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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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사진=뉴스핌 DB] |
국민의힘 측은 이날 공식 메시지를 통해 "65년 전 오늘, 불의와 독재에 항거한 국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목숨 바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했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4·19 혁명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이 된 역사적 사건이자, 국민의 용기와 깨어있는 의식이 만들어낸 승리였다"며 "이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것은 지금을 사는 우리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날의 투쟁으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우고, 이후에도 위기마다 이를 지켜내는 힘을 축적해왔다"며 "오랜 시간 고통을 겪고 있는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4·19 정신은 단지 과거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정치와 의회가 지켜야 할 민주주의의 원칙으로 살아 숨 쉬어야 한다"며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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