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중앙도서관에서 다음달 31일까지 시민참여형 미술 전시회 '앙데팡당 안성: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 작가의 작품 100여 점과 전문 작가의 작품 25점이 전시되는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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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중앙도서관, '앙데팡당 안성:展' [사진=안성시] |
'앙데팡당'은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미술 심사과정의 보수성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작가로서 참여 가능한 기회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시민 기획자 인터뷰와 활동 소개, 그리고 출품자 소감 청취, 테이프 커팅이 진행됐다. 또한 미술평론계 권위자인 윤우학 충북대 명예교수가 '보는 미술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중앙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명의 시민 모임인 '인문학 추진 시민동아리'도 운영한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