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기재부,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 출범…美 정책 영향 점검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17:00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1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7일 제2차 통상현안 범정부 대응TF 개최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정부가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움직임에 대응해 통상 전반을 아우르는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7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제2차 통상현안 관련 범정부 국내 대응 TF'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4월 일자리 전담반 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 2025.04.16 photo@newspim.com

회의에 참석한 각 부처는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했지만, 품목별 관세율과 부과 시기 등 구체적 내용이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관세 전쟁이 지속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이날 TF에서는 철강·자동차·반도체 등 주요 수출 업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미국의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영향 분석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기로 했다.

동시에 정부는 수출 기업들의 대응을 돕기 위해 기존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원스톱 관세대응 지원본부로 개편하기로 했다. 해당 본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지원기관의 관세 대응 기능을 통합해 ▲정보 제공 ▲애로 해소 ▲금융·정책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원 본부는 ▲산업·중기 ▲ICT·바이오 ▲금융·공급망 ▲농수산 등 4개 팀으로 구성된다. 각 팀은 유관기관 및 민간 협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애로사항을 상시 점검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TF 내 8개 하위 작업반과 연계해 해결하기로 했다.

정부는 TF 논의 결과를 경제안보장관회의를 비롯한 장관급 회의체와 연계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r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