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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브리핑]한샘, 'B2C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시기' 목표가 45,000원 - 미래에셋증권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08:55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08:57

[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미래에셋증권에서 17일 한샘(009240)에 대해 'B2C 프리미엄을 정당화하기 어려운 시기'라며 투자의견 'TRADING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45,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16.4%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한샘 리포트 주요내용
미래에셋증권에서 한샘(009240)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74,000원에서 45,000원으로 39% 하향 제시한다. 실적 추정치 하향, 멀티플 조정을 반영했다. 투자의견 역시 상승여력을 고려해 기존 ‘매수’에서 ‘Trading Buy’로 조정한다. 주택매매거래 위축, 소비경기 둔화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동사의 B2C 역량에 대한 프리미엄 부여가 어려워졌다고 판단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시행, 조기 대선을 앞둔 현 상황에서 유의미한 주택매매거래 회복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한다. 2025년 현금 배당은 2024년 상암동 사옥 매각과 주주환원 재원 활용으로 전년 대비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한다. 29.5%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 현실화는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에서 '2025년 1분기 한샘 연결 실적은 매출액 4,386억원(-9.7%, YoY), 영업이익 67억 원(-48.3%, YoY)으로 현 시장 예상치(1개월 기준, 영업이익 94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B2C 홈퍼니싱/리하우스 매출은 주택매매거래 및 소비경기 회복 지연 여파로 감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 연례 행사인 3월 쌤페스타 관련 매출 역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B2B 별도 부문과 자회사 한샘넥서스 실적은 신규 분양 위축에 후행한 외형 축소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세전이 익은 2024년 1분기 충당금 환입 +420억원의 기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 폭이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 당분기 충당금 환입은 가정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 한샘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74,000원 -> 45,000원(-39.2%)
- 미래에셋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미래에셋증권 김기룡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45,000원은 2024년 10월 17일 발행된 미래에셋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4,000원 대비 -39.2%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4년 05월 13일 62,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4년 09월 26일 최고 목표가인 74,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45,000원을 제시하였다.


◆ 한샘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1,000원, 미래에셋증권 가장 보수적 접근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미래에셋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45,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목표가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체 목표가 평균인 61,000원 대비 -26.2% 낮으며,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KB증권의 50,000원 보다도 -10.0% 낮다. 이는 미래에셋증권이 한샘의 향후 방향에 대해 보수적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1,000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69,955원 대비 -12.8%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한샘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핌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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