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파월 "물가-고용 충돌하는 상황 처할 수도"…통화정책 딜레마 가능성 언급

기사입력 : 2025년04월17일 04:41

최종수정 : 2025년04월17일 04: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준이 2가지 책무인 물가와 고용이 충돌하는 상황에 부닥칠 수도 있다며 통화정책이 딜레마에 빠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시카고이코노믹클럽에서 "우리는 우리의 2가지 책무가 충돌하는 어려운 시나리오에 빠질 수 있다"며 "그것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경제가 각각의 목표에서 얼마나 멀어졌는지, 그리고 해당 격차가 각각 예상되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좁혀질 것인지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관세로 경기가 악화해 실업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역시 다시 오름세를 보여 연준이 통화정책 방향을 정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파월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연준이 예상한 범위의 상한보다 높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 같은 관세 정책이 연준이 목표에서 멀어지게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금리가 어느 방향을 향하는지 언급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 우리는 우리의 정책 기조 조정을 고려하기 전에 더 큰 명확성을 기다리기에 좋은 입지에 있다"고 강조했다.

연준은 지난해 9월과 11월, 12월 총 1.00%포인트(%p)의 금리 인하에 나선 후 올해 들어서는 기준금리를 동결해 왔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4.25~4.50%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블룸버그] 2025.04.17 mj72284@newspim.com

파월 의장은 설문조사와 시장에 나타난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가 상승하고 있지만 장기 기대는 연준의 2% 목표에 가깝게 고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관세는 최소한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영향은 더욱 지속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것이 관세 영향의 규모와 그것이 가격에 전가되는 시간, 인플레이션 기대에 미치는 영향에 달렸다고도 강조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성장에 대한 관세의 위협도 언급했다. 그는 "현재 우리가 들고 있는 지표는 성장이 지난해 탄탄한 속도에서 지난 1분기 둔화했다는 것"이라며 "강력한 자동차 판매에도 전반적인 소비지출은 완만히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들이 잠재적인 관세를 피하려고 했다는 사실이 반영된 1분기 강력한 수입은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파월 의장은 주식시장의 가파른 하락에 연준이 개입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아니라고 답할 것이며 이것을 설명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시장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을 소화하고 있으며 시장은 커다란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그것은 변동성이라는 게 내 생각"이라며 "시장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조건에서도 기능하고 있고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이 질서 있게 작동하고 있으며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예상할 수 있는 대로 기능하고 있다고도 평가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