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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영, 장유빈 떠난 KPGA 개막전서 우승 도전

기사입력 : 2025년04월16일 16:53

최종수정 : 2025년04월16일 16:5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막전에서 LIV골프로 진출한 장유빈(23)의 빈자리를 채울 선수가 누가 될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5 시즌 KPGA 투어의 개막전인 '제20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 춘천 라비에벨 골프앤리조트 올드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2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총상금이 3억 원 증액된 규모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막전에 출전하는 조우영. [사진= KPGA] 2025.04.16 fineview@newspim.com

강력한 후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 동기 조우영이다. 조우영은 장유빈과 함께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에 국가대표로 나서 금메달을 합작한 바 있다. 지난해 조우영은 21개 대회에 출전, '더채리티클래식 2024'에서는 우승하는 등 톱5에 5차례 진입했다.

조우영은 "전지훈련에서 중점을 둔 점이 100m 이내 플레이였던 만큼 이 부분에 자신감이 높아졌다. 체력훈련도 잘 소화하고 있다"며 "올 시즌에는 3승을 거두고 제네시스 포인트 1위에 오르고 싶다"며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해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에도 응시하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개막전을 앞두고 포즈를 취한 (맨 왼쪽부터) 정찬민, 고군택, 박상현, 문도엽, 김홍택, 장희민. [사진= KPGA] 2025.04.16 fineview@newspim.com

조우영은 1라운드 조편성에서 낮 1시에 1번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33조에는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5위 조우영과 제네시스 포인트 4위 이정환, 김홍택이 포진 되어있다.

지난 시즌 최종전까지 '명출상(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송민혁과 김백준도 올 시즌 주목할만한 하다. 송민혁은 데뷔 첫 해인 2024년 19개 대회에 나서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 기록한 준우승이었고 톱10에 4차례 자리했다. 김백준은 18개 대회에 출전해 13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SK텔레콤 오픈' 공동 3위 포함 톱5에 2회 위치했다.

지난해 우승 1회, 준우승 1회 포함 톱10에 7차례 진입한 김홍택, 이정환과 2023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이자 2024년 '골프존-도레이 오픈' 챔피언 함정우 등의 활약도 주목된다.

144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자에게는 투어 시드 3년(2026~2028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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