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김유신 장군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는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국가유산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다.
![]() |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 프로그램에 참가한 외국인들. [사진=진천군] 2025.04.16 baek3413@newspim.com |
'김유신을 만나러 오세요'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김유신의 탄생지와 태실에서 열리며, 가족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지역민이 결성한 '함께하는 우리 역사 문화 협동조합'이 협력해 국가 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하면 '신라의 장군 김유신이 왜 경주가 아닌 진천에서 태어났을까?'라는 의문에 대한 답변을 김유신 후손으로부터 들을 수 있다.
올해에는 인절미 만들기, 풍선 아트, 숲속 요가 등 특별 체험 부스가 새롭게 운영되며, 화랑복을 착용하고 참가하는 활쏘기 대회도 성인부와 어린이부로 나눠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