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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관세 불확실성에 일제 하락...넷플릭스↑ VS 보잉·존슨앤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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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15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반도체 품목별 관세 발표, 자동차 관세 유예 가능성을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 시장은 숨 고르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 이날 오전 8시 30분 시카고 상품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날보다 155.00포인트(0.38%) 하락한 4만0,586.00을 가리켰다. E-미니 S&P500 선물은 전날보다 18.00포인트(0.33%) 밀린 5,422.75에 거래되고 있으며, E-미니 나스닥100 선물도 51.00포인트(0.27%) 내린 1만8,883.75를 나타냈다.

무거운 표정의 월가 트레이더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정부가 스마트폰 등 전자 제품과 반도체를 상호 관세 품목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별도 관세 부과를 위한 조사에 나선 가운데, 14일 트럼프 대통령은 자동차 산업에 부과된 관세를 일시적으로 유예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당초 강력한 상호 관세 부과를 시사한 데서 한 걸음 물러난 태도에 예상보다 관세 범위가 축소되고 관세율도 낮아질 것이라는 낙관론이 퍼지고 있지만, 그간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두고 거듭 말을 바꾸어 온 탓에 이번 유예 발표가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울 뿐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ADM 인베스터 서비스 인터내셔널의 마크 오스트왈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시 한 번 시장은 또 다른 미국의 '관세 유예'에 직면했으며, 이번에는 자동차 부문이지만 여전히 불확실성만 가중시키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미 정부가 수입산 반도체와 의약품에 대한 관세 부과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불안 요인이다.

미국 상무부는 14일 관보에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의약품과 의약 원료'에 대한 국가 안보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한 조사로, 이 법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될 경우 관세 등으로 해당 품목의 수입을 제한할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한다.

앞서 미 정부가 해당 조사를 근거로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자동차 부품의 경우 5월 3일부터)에 25% 관세를 부과한 점을 고려하면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조사 진행도에 따라 관세 부과 시점이 약 9개월 후가 될 수 있지만, 로스 장관이 앞서 13일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반도체와 의약품 관세가 한두 달 내 발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어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관세 부과가 발표될 수도 있다.

전날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는 2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변동성이 심한 흐름을 보였다. 관세 관련 불확실성 속 변동성 높은 장세가 이어지자 투자자들이 미 증시에서 발을 빼는 모습도 관측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글로벌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두 달 전 세계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 보유 비중을 대폭 축소했으며, 미국 시장에 대한 자산 비중을 계속 줄일 것이라 답한 펀드 매니저의 숫자도 관련 리서치가 시작된 이래 사상 최대치로 집계됐다.

이날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와 미국의 3월 수입·수출 물가지수 등 경제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에 따른 여파가 1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은 만큼, 이미 지난 실적보다는 2분기 실적 가이던스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샌드 힐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브렌다 빈지엘로는 미국 CNBC에 "실적 시즌에서는 일부 기업에 대해 불확실성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될 것"이라며 "이번 실적 시즌이 끝난 후에도 1분기는 제법 괜찮았다는 것 외엔 (기업 실적에서) 많은 답을 얻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넷플릭스의 오징어게임 [사진 = 셔터스톡]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두드러진 미 국채 및 미 달러화 약세에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의 상호 관세 위협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급등하는 등 이상 조짐을 보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90일 관세 부과 유예를 결정한 배경으로 미 국채 수익률 급등이 거론되고 있는 만큼 시장은 국채 수익률 움직임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날 현재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1.2bp(1bp=0.01%포인트) 오른 4.382%를 가리키고 있다. 2년물 금리는 0.7bp 상승한 3.839%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월가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종목명:BAC)의 주가가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강력한 순이자 수익(NII), 트레이딩 수익 등에 힘입어 은행의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모두 월가 예상을 웃돌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NFLX)는 회사가 2030년까지 시가총액 1조 달러, 지난해까지 390억 달러였던 매출을 두 배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나간 뒤 주가가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반면 미국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JNJ)은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음에도 변함없는 연간 실적 가이던스 공개에 따른 실망감에 개장 전 주가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미중 관세 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BA)사 항공기 인수를 중단하라고 명령했다는 보도에 보잉의 주가는 3% 넘게 하락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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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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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소란' 권우현 영장심사 시작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재판 등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이 20일 구속 기로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법정 소동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권 변호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쯤 법정 안으로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을 일으킨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권우현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6.03.20 ryuchan0925@newspim.com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장관의 변호인단 중 한 명인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진행된 한 전 총리의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았다. 이후 권 변호사는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그러나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는 사유로 수용을 거부하면서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같은 달 법정모욕·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김 전 장관 변호인단인 이하상·권우현·유승수 변호사의 법정 내 품위 손상 행위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내 모욕적 발언 등을 이유로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 개시를 신청했다. 변협은 이 변호사의 유튜브 발언 부분에 대해서만 징계 개시를 청구하고, 법정 내 언행 등에 대해서는 변호인의 조력을 받을 권리를 보호한다는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변협 결정에 대해 지난 12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pmk1459@newspim.com   2026-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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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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