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오는 19일부터 6월 8일까지 유등면 화탄마을 앞에서 펼쳐질 '수상레저기구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순창 섬진강은 물이 맑고 물살이 잔잔해 카누와 카약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 자리 매김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만4927명이 참여하며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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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수상레저 모습[사진=순창군]2025.04.15 lbs0964@newspim.com |
참가자들은 래프팅가이드로부터 수상 안전 및 노 젓는 방법을 배운 후 카누와 카약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체험 장소인 유등면 화탄마을은 순창의 명소인 용궐산 하늘길에서 차로 15분 거리에 있어 산과 강의 매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시간대별로 20명씩, 일일 최대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인원이 모자랄 경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쉽게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섬진강을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