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가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
14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해 황은화 시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박제균 회계사, 이정현 회계사, 조동근 회계사, 박형근 교수, 진용삼 교수, 양태호 전직 공무원은 결산검사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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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가 14일 의장실에서 2024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위촉식을 갖고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 사진은 이날 위촉식 중 한 장면. [사진=안산시의회] |
위촉장은 박태순 의장이 수여했다. 위촉장을 받은 결산검사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5월 3일까지 20일 동안 의회 제4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재무제표▲성과보고서▲결산서 첨부서류▲금고의 결산 등 안산시 전년도 집행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황은화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전문가인 동료 위원들과 협력해 시 예산 집행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박태순 의장은 "결산은 한 해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 절차로 그 결과는 다음 회계연도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면서 "위원들께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면밀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진행해 시가 발전적인 재정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