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정리수납 교육 및 생필품 지원
[연천=뉴스핌] 최환금 기자=연천군가족센터는 청년 1인 가구의 자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생활꿀팁바구니 정리수납 원데이 클래스'에서 첫 번째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10명의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강의에서는 혼자 거주하는 청년들이 자주 겪는 수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습 중심의 정리수납 수업이 제공됐으며 공간 활용 노하우와 정리 습관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한 청년들에게는 실생활에 유용한 생필품 바구니도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생필품 키트는 식료품과 정리용품 등 1인 가구에 꼭 필요한 구성으로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좁은 자취방을 효율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팁이 많아 당장 실천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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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청년 1인 가구 대상 진행 [사진=연천군] 2025.04.14 atbodo@newspim.com |
연천군가족센터는 향후 청년 10명, 중장년 10명, 노년 20명을 대상으로 추가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세대별 특성과 생활환경을 반영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금랑 센터장은 "각 세대별 1인가구가 겪는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군 내 1인 가구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