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16시 정부서울청사서 화상면담 진행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1일 16시(한국 시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갖고,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과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최 부총리와 차머스 장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양국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데 공감하고, 양국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짐 차머스 호주 재무장관과 화상면담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5.04.13 100wins@newspim.com |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간 에너지, 핵심광물 등 공급망 안정을 위한 상호호혜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G20 등 다자간 협의체를 통해 자유·공정 무역을 위한 공동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최 부총리는 "한-호주 양국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이어온 파트너였으며, 앞으로도 양국이 힘을 합쳐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나가자"고 했다.
100win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