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시승기] "국내 최초 전기 픽업으로 재현된 무쏘의 영광"...무쏘 EV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쏘 스포츠' 유산 이어받은 KGM의 전기 픽업트럭
전기 SUV를 운행하는 듯한 편안함과 안정감
강인함+심플함 갖춘 외관...다목적 활용 가능한 데크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KG모빌리티(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의 시그니처 차량인 무쏘, 그러한 무쏘의 픽업트럭 모델이었던 무쏘 스포츠가 친환경차 시대를 맞아 전기차인 '무쏘 EV'로 돌아왔다.

코뿔소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무소'를 경음화한 무쏘 EV는 20여 년 전 시대를 이끈 국내 최초 레저용 픽업 무쏘 스포츠의 유산을 계승한 '국내 최초 전기 픽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KGM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KGM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에서 경기 양평 한 식당까지 왕복 약 84km를 시승한 느낌은 "전기 SUV를 모는 것 같다"는 것이었다.

전장(총길이) 5160mm, 전폭(차폭) 1920mm, 전고(차높이) 1740mm, 휠베이스(축거) 3150mm의 육중한 덩치를 가진 픽업트럭이지만 주행 느낌은 매우 부드러웠다. 운행 중 가끔 픽업의 특징인 데크가 있다는 사실을 잊을 정도로 대형 전기 SUV를 모는 듯한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했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주행감은 부드러웠지만 힘은 사나웠다. 전기차 특유의 무소음 속에서도 출발에서 시속 100~120km까지 가속되는 구간에서 가속 페달을 밟은 힘이 그대로 잘 전달됐다.

무쏘 EV는 152.2kW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이 적용된 감속기를 통해 최고 출력 207마력(ps)과 최대 토크 34.6kgf·m의 파워 풀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AWD 모델은 최고 출력 413마력(ps)과 최대 토크 64.9kgf·m의 성능을 보인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무쏘 EV의 외관 느낌은 '강인함'과 '심플함'이었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지나칠 정도로 곡선을 강조하는 최근 전기차들과 달리 픽업트럭의 '박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하는 단단함을 전달했다.

전면부는 선명한 후드 캐릭터 라인과 다이내믹한 블랙 그릴이 강렬한 대비를 이룬다. 측면부는 승용차와 트럭의 경계를 낮춰 일상과 아웃도어를 아우르는 균형감을 표현했다. 데크와 바디가 하나로 이루어진 강력한 픽업 스타일의 차체일체형 디자인에 긴 휠베이스를 통해 안정적인 비율을 강조했다는 게 KGM의 설명이다.

후면부는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디테일이 돋보인다. 대형 KGM 엠블럼과 공구를 형상화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가 대담하고 강렬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현한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지금도 농어촌 지역에서 무쏘 스포츠가 운행될 정도로 농지, 산지 지역 수요가 있는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험로 주행이 가능하다.

접근각 19.2°, 이탈각 23°, 최저 지상고 187mm에 더해진 셀프 레벨라이저 시스템은 적재 하중의 변화에 따라 후륜 측 차고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일반 댐퍼 기능까지 더해져 더욱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에도 무쏘 EV의 노하우가 드러난다. 무쏘 EV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화재 위험성이 낮은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공기 저항을 많이 받는 픽업트럭 특유의 구조에도 1회 충전 주행거리 400km 및 복합 전비 4.2km/kWh(2WD, 17인치 휠)를 달성했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여기에 더욱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했다.

주차 중 10분 단위로 배터리 상태를 점검하는 열폭주 상시 모니터링 기능을 적용했으며, 국내 최초로 충전 단계에서 온도·전압·전류 등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이상이 감지되면 즉시 충전을 중단하는 기능이 포함돼 화재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급속 충전(200kWh) 시 24분 만에 충전(20%→80%)이 가능하며, 충전 목표량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실외에서도 전력을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지원해 최대 3.5kW의 소비 전력을 배터리 잔여 용량의 20% 수준까지 사용할 수 있다. 캠핑과 야외 작업 등 픽업트럭 수요자가 원하는 다양한 환경에서의 활용도가 높다.

[양평=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무쏘 EV 2025.04.10 kimsh@newspim.com

픽업트럭의 상징인 데크에서도 무쏘 EV의 세심함이 드러난다. 최대 적재 500kg의 오픈형 데크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롤바 랙 등 커스텀 용품 부착이 용이한 구조를 적용해 다양한 아웃도어 및 레저 활동에서도 높은 실용성을 가진다.

무쏘 EV는 ▲STD 4800만원 ▲DLX 5050만원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전기 화물 차량으로 분류돼 승용 전기차보다 더 많은 국고 보조금 652만원, 서울시 기준 지자체 보조금 186만원(예상) 적용 시 실제 구매 가격은 3000만원 후반대로 형성된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