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적 안전보건경영 강화 추진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예탁결제원(예탁원)은 소속 임직원과 관계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율적으로 실천해온 안전보건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ISO 45001(안전보건경영 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필요한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대표적인 국제표준이자 인증제도로 꼽힌다.
![]() |
[사진=한국예탁결제원] |
특히, 예탁원은 사업장을 공유하는 자회사인 KSDream, 출연재단인 KSD나눔재단과 함께 각 기관의 직무 내용과 근무환경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을 지난 2023년 4월부터 독자 운영하고, 매뉴얼을 비롯해 산업안전보건법 등의 안전보건 법규 준수 여부를 심사・확인하고 있다.
또한 매년 위험성평가를 합동 수행해 산업재해 발생 위험을 경감하고, 분기별 합동안전점검과 월별 안전보건 협의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의 근로자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급, 용역 및 위탁 관계에 있는 외주업체와 상생・협력하여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예탁원은 "지난 50년간의 성과와 향후 100년의 도약을 함께할 모든 임직원과 관계 근로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의 경영목표로 하여 앞으로도 자율에 기반한 안전보건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tpoems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