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섬진흥원(KIDI)은 전남 목포시 삼학도 생태공원 일원에서 환경보전 '섬 쓰담걷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외래어 '플로깅'과 '줍깅'을 순우리말로 고쳐쓴 말 '섬 쓰담걷기'는 섬 주변을 산책하면서 쓰레기를 담고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섬진흥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개 구역별로 나눠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영환 원장권한대행은 "지속가능한 ESG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청사 인근의 섬 삼학도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청정 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