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군산교육지원청이 청소년들의 자율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를 위해 3000만 원을 들여 학생 주도 동아리인 청소년 꿈오름 동아리를 적극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 꿈오름 동아리는 군산교육지원청과 군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군산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도록 돕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창의성과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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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동아리지원 포스터[사진=전북교육청]2025.04.10 lbs0964@newspim.com |
지난 3월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모집 계획을 안내했고,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동아리 중 자체 심사를 거쳐 총 31팀을 선정했다.
선발된 동아리는 독서, 음악, 체육, 영어,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평균 100만 원씩 지원받아 학생들의 흥미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꿈오름 동아리 운영 지원이 군산지역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미래 역량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기 교육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동아리를 운영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