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김문수 "노조 이념투쟁, 전태일 정신과 달라"

기사입력 : 2025년04월10일 11:25

최종수정 : 2025년04월10일 11: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일 첫 일정으로 전태일기념관 방문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10일 첫 공식 일정으로 '전태일기념관'을 방문했다. 김 전 장관은 전태일기념사업회를 설립하고,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한 노동운동가 출신이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전태일기념관을 찾아 시설을 둘러보고, 자신이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소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출마 선언을 위해 소통관으로 향하고 있다. 2025.04.09 pangbin@newspim.com

그는 "노동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 1970년에 전태일 열사가 분신을 했는데, 그때가 대학교 1학년이었다"면서 "충격을 많이 받았다"고 회상했다. 김 전 장관은 전 열사의 모친에게 한자를 가르쳐준 일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전 장관은 노동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인 전 열사와 현재의 노동조합들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동운동하는 분들이 전태일을 민노총 이런 걸로 생각하는데, 이분은 기독 청년"이라며 "지금은 마치 자본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걸 전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평전을 읽으면 그런 이야기를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나라 노조가 계속 이념투쟁하고 하청노동자 안돌보는 건 전태일 정신과 다르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을 항상 걱정하고 그 어려운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희생정신이 전태일 정신"이라고 주장했다.

김 전 장관은 전태일기념관 방문 이후 양대노총 중 한 곳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을 방문할 계획이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