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업인의 임대 농기계 이용 편의 도모 및 적기 영농 지원을 위해 평일 근무 시간을 연장하고 토요일 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다.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는 물론 북부지소와 동부지소도 모두 운영된다.

군은 농자재 가격 상승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이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농업인들이 임대 농기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