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다정봉사회가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제공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나섰다. 연천다정봉사회(회장 신영옥)는 7일 대한적십자사 신서면 조리실에서 준비한 음식을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했다.
2025년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5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300만 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 |
어르신과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 [사진=연쳔군] 2025.04.08 atbodo@newspim.com |
이 봉사활동에는 연천다정봉사회원 15명이 참여해 아침부터 제육볶음, 계절김치, 잡채 등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신영옥 회장은 "반찬을 만들기가 어려운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밑반찬을 나눴다"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