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관련 성과지표 개발 심화연구'를 위한 착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공사는 계획수립 지침 상 제시된 21개 성과지표(공통지표5개, 자율지표 16개)를 체계화하고, 지자체의 의견수렴 및 단계별 검증을 통해 기본계획 수립 139개 시·군에 그 활용성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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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농촌공간 재구조화 심화연구 용역 착수회.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전남본부] 2025.04.08 ej7648@newspim.com |
해당 성과지표 개발 연구용역은 한국농업경제학회(회장 홍승지) 소속 강혜정 교수(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가 책임연구원을 맡아 추진한다.
이날 착수회에서는 전라남도 지정 전남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실무진과 용역 연구진들이 성과지표에 대한 과업 수행의 방향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재식 본부장은 "성과지표는 삶터, 일터, 쉼터로서의 농촌 기능 회복을 위한 중장기적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며,
"본 연구의 성과가 당장의 농촌공간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데에서 나아가 향후 10년의 농촌공간을 다시 그리는데 이정표로서 역할을 하도록 기대한다."고 전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