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5회 임시회 열고 파주시 2조 3050억 원 규모 검토·심사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의회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2건의 안건 심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8일 파주시의회는 전날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6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 |
파주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모습. [사진=파주시의회] 2025.04.08 atbodo@newspim.com |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18건을 비롯하여 집행부 제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 등을 심의한다.
세부일정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9일간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안건 심의를 거쳐 16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특히 파주시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보다 1002억 원을 증액한 2조 3050억 원이다.
민생경제 회복과 100만 자족도시 준비 및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으며,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 후 16일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 박대성 의장은 "대형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파주시도 산불 위험 지역을 수시로 점검해 줄 것과 시민들께도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면서 "제2회 추경은 민생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재정적 근거가 되는 만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사업예산이 요구되지 않았는지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심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