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객 678% 증가… 스마트공항 구축 협력도 눈길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센티브 운영결과 및 제도 설명회에서 2024년 성장도 부분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정부합동청사에서 2024년 인센티브 운영 성과 시상 및 2025년 인센티브 제도 설명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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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환승객 증가 기여와 성장도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티웨이항공의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수는 11만5000여명으로 2019년 환승객 수인 1만4000여 명 대비 678% 증가했다.
티웨이항공은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탑승 경험을 드리는 스마트공항 구축에 협력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셀프체크인 및 셀프백드롭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승객들이 공항에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하게 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공항 내 혼잡도를 줄여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성장도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거둔 항공사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한 여행 편의 증진과 고객 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y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