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금주 OTT 신작] '내가 죽기 일주일 전', '악연', '대환장 기안장' 등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4월05일 06:00

최종수정 : 2025년04월05일 06:00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이번 주에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신병', '악연','대환장 기안장'이 공개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내가 죽기 일주일 전' 포스터. [사진=티빙]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티빙 오리지널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삶에 지쳐 세상을 등진 채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희완(김민하)의 앞에, 4년 전 세상을 떠난 첫사랑 람우(공명)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하고 애틋한 일주일을 그린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문장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서은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가장 설레고 찬란했던 과거와 그때와는 전혀 다른 현재를 교차시키며 가슴 떨리는 이야기를 펼쳐낸다. 지난해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부문 초청작으로 선정돼 공개 전부터 높은 기대와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신병' 포스터. [사진=티빙]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뜨거운 기대 속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 '신병3'는 예상치 못한 두 신병의 전입과 역대급 빌런의 복귀로 비상사태가 벌어진 신화부대를 배경으로, 상병 진급을 앞두고 더욱 꼬여버린 박민석(김민호)의 험난한 군생활을 다이내믹하게 그린다.

'신병즈' 김민호, 남태우, 이상진, 조진세, 이충구, 김현규, 이정현, 전승훈, 그리고 이수지는 늘어난 짬바만큼이나 진화한 군생활 치트키로 또 한 번 하드캐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악연'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은 벗어나고 싶어도 빠져나올 수 없는 악연으로 얽히고설킨 6인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 5억원의 보험증서를 확인한 후 아버지를 죽여달라고 사주하는 '사채남', 그와 함께 살해 계획을 세우는 '길룡', 교통사고를 낸 뒤 이를 은폐하려는 '안경남'과 그의 여자친구 '유정', 그 사고를 목격하고 안경남과 거래를 하는 '목격남'과 평생의 트라우마를 다시 마주한 '주연'까지. 각자의 다른 사연과 욕망을 가진 인물들의 선택이 나비 효과를 일으켜 예측할 수 없는 악연으로 연결되며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악연'은 여섯 개의 에피소드에 걸쳐 여섯 인물의 이야기와 사건을 조명하며, 악연의 실마리를 풀어나간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대환장 기안장' 스틸컷. [사진=넷플릭스]2025.04.04 moonddo00@newspim.com

넷플릭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기안의 상상력이 응집된 민박 기안장에서 대체 불가 주인장 기안84, 못 하는 게 없는 야무진 만능 직원 방탄소년단 진, 그리고 없어서는 안 될 막내 선장 지예은이 좌충우돌 민박 운영기를 펼친다. 울릉도 망망대해 위에 자리 잡은 기안장은 지예은 선장이 직접 운전하는 특급 보트 픽업 서비스와 클라이밍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입구 등 환장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너의 연애' 포스터. [사진=웨이브]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오는 25일 베일을 벗는 '너의 연애'는 웨이브 상반기 기대작이다. 웨이브 오리지널 히트작인 '남의 연애'를 만든 제작진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최초의 여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예능이다. '남의 연애'의 女-女 버전 '너의 연애'는 매력적인 다수의 여자 솔로 출연자들을 통해 진정성 있는 연애 리얼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리얼 페인'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배우 제시 아이젠버그의 장편 연출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 영화 '리얼 페인'은 정반대 성격을 가진 두 사촌 '데이비드'(제시 아이젠버그)와 '벤지'(키에란 컬킨)가 할머니의 죽음을 기리기 위해 떠난 폴란드 여행에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취향부터 성격까지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뜻밖의 상황 속에서 서로의 상처와 트라우마를 마주하며 진정한 이해와 성장의 순간을 맞이하는 과정이 섬세하게 펼쳐진다. '리얼 페인'이라는 영화 제목처럼, 작품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진정한 고통'의 의미를 조명하며 과거의 아픔을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용기를 선사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죽도록 하고 싶어' 스틸컷. [사진=디즈니+] 2025.04.04 moonddo00@newspim.com

지금 당신이 말기 암 진단을 받는다면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바로 오늘, 갑작스럽게 다가온 죽음이라는 현실을 마주한 한 여성 '몰리'의 생생한 실화를 담은 시리즈 '죽도록 하고 싶어'는 디즈니+에서 볼수있다. '죽도록 하고 싶어'는 '몰리'의 절친 '니키 보이어'가 팟캐스트에서 들려준 실제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주인공 '몰리'는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된 후, 한 때 자신의 동반자였던 남편의 곁을 떠나며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내면에 자리한 성적 욕망을 깊이 탐구하기 시작한다. 

moondd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부부 공천개입 수사 급물살 타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에 속도를 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4일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기일을 열어 윤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은 헌정 사상 두 번째 파면이다. 사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 DB] 검찰은 지난 2월 17일 윤 전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여론조사 조작 의혹,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등 명씨 관련 사건을 창원지검에서 중앙지검으로 이송했다. 이후 검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한 연이은 소환조사 및 강제수사 등에 착수하면서 잔여 수사에 속도를 내 왔다. 검찰은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당시 대선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돕고자 총 81차례에 걸쳐 불법 여론조사를 해 주고, 그 대가로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2022년 6·1 보궐선거에서 경남 창원 의창 선거구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와 관련, 보궐선거와 지난해 4월 22대 총선 당시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다. 이날 헌재의 결정으로 윤 전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가졌던 '불소추특권'을 잃게 됐다. 기존 수사 대상이던 내란 혐의뿐 아니라 공천 개입 의혹 수사도 피할 수 없게 된다는 의미다. 법조계 안팎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한 공천 개입 의혹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계 출신 법조인은 "박 전 대통령도 파면된 다음에 소환조사가 바로 이뤄졌다"며 "곧바로는 아니겠지만 민주당 측에서 신속한 수사를 압박할 텐데 검찰도 조만간 협의를 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소환 일정 등을 잡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2016∼2017년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 때, 박 전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고 3개월 만에 헌법재판소가 파면 결정을 내렸다. 당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는 박 전 대통령이 자연인 신분이 된 이후 급물살을 탔다. 박 전 대통령은 파면 11일 만에 검찰에 소환됐고, 이후 열흘 만에 구속됐다. 양홍석 변호사(법무법인 이공)는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명태균 수사의 경우 검찰이 좀 더 가열차게 할 것 같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도 있는데 이 또한 바로 착수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다만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에 신병 문제는 바로 결정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검찰의 신속한 수사는 진행되겠지만, 윤 전 대통령의 소환조사 등은 조기 대선이 끝난 후 이뤄질 것이란 분석도 있었다.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대통령이 파면됐으니 적극적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조사하려고 들긴 하겠지만 소환조사의 경우 조기 대선 이후가 될 것 같다"며 "정치적 파장이 큰 사안이라 검찰이 속도를 내서 수사 한다 해도 대선 정국에서 전 대통령 부부를 직격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일 탄핵심판 선고에서 헌법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파면된 가운데 이른바 '명태균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은 명태균 씨가 지난해 11월 8일 오전 경남 창원시 창원지방검찰청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seo00@newspim.com 2025-04-05 07:00
사진
[尹 파면] 조기 대선 막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하며 조기 대선 막이 올랐다. 현재 조기 대선 레이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민주당) 대표가 독주하는 구도다. 여·야 잠룡들은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개헌론으로 차별화에 나서는 등 대권을 향한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4.03 ace@newspim.com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기 대선은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에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헌법 제68조 2항에 따라 파면 등으로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를 치러야 해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공직선거법 제35조 1항에 따라 늦어도 오는 14일까지 조기 대선일을 공고해야 한다. 조기 대선 레이스에 들어가며 대권을 노리는 후보자 발걸음도 분주해졌다. 선두 주자는 이재명 대표다. 이 대표는 차기 대권 유력 후보자를 묻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2심에서 무죄를 받으며 사법 리스크 부담도 덜었다. 야권에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지사, 김두관 전 국회의원,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이광재 전 강원지사, 전재수 의원 등이 당내 경선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이들은 '1강'인 이 대표와 비교해 열세다. 야권 잠룡들은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 등 개헌론을 부각하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국회의원도 차기 대권을 넘보고 있다. 이준석 의원은 '40대 기수론' 등 정치권 세대 교체론을 앞세우고 있다. 여권에서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유승민 전 국회의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이 조기 대선에 참전할 가능성이 있다. 여권 후보자들은 당내 경선에서 정통 지지자인 보수 표심을 먼저 얻어야 한다. 동시에 본선에서 중도층 표까지 끌어올 수 있는 경쟁력도 보여줘야 한다. 여권 후보자들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촉발한 제왕적 대통령제 한계 극복 방안으로 대통령 권한을 분산하는 개헌론을 제시하고 있다. 각 당은 곧 당내 경선을 시작해 본선에 올릴 후보자 선정에 들어간다. 공직선거법 제49조에 따라 조기 대선 24일 전부터 이틀 동안 대통령 후보 등록을 끝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기 대선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면 각 당은 오는 5월 11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통령 후보를 등록해야 한다. 여야는 약 8년 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이 결정된 후 1개월 안에 대통령 후보 선출을 마무리했다. 범야권이 대통령 단일 후보로 본선에 들어갈지도 주목된다. 당 내 간판 주자가 없는 조국혁신당은 '야권 통합 완전국민경선(오픈프라이머리)'을 제안했다. 이 대표가 있는 민주당이 이에 응할지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ace@newspim.com 2025-04-06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