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천·축산천 등 8개소에 탄화재 등 산불 잔여물 유입 예방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초대형산불'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덕군이 피해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주요 하천에 탄화재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 2차 피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
4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郡)은 오십천과 축산천의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2개 지점과 햇불천, 석동천, 못골천, 오보천, 대탄천, 덕곡천 등 소하천 6개소에 산불 잔여물의 유입을 막는 차단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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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산불'의 직격탄을 맞은 경북 영덕군이 지역의 주요 하천에 탄화재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산불 2차 피해 사전 차단에 나섰다.[사진=영덕군] 2025.04.04 nulcheon@newspim.com |
한국환경공단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덕군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현장 조사와 차단막 설치를 적극 지원했다.
이번 영덕군의 선제 대응은 '초대형 산불'로 발생한 탄화재 등 소각 잔재물의 하천과 해양 유입에 따른 수질 악화와 수생 생태계 파괴 등 2차 피해를사전 차단키 위한 조치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오일펜스와 오탁방지막 등 차단막 설치를 통해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추후 차단막에 걸린 잔재물을 수거·처리하는 등 상시 관리해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