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정부서울청사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
"대통령 궐위라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
"관계부처 정치 중립 지키고 선관위와 협력"
"美 상호관세 대응 및 치안질서 확보에 노력"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4일 "60일 안에 치러질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국무위원 간담회를 열고 "지금 우리는 대통령 궐위라는 매우 엄중한 상황에 직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행은 "관계 부처는 정치적 중립을 지킴과 동시에 선관위와 적극 협력하고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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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탄핵심판 선고일 대비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총리실] 2025.04.02 photo@newspim.com |
한 대행은 이어 "당장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들께서 느끼고 계실 불안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국무위원과 소속 공직자들은 남은 시간 국정에 한 치의 공백도 없도록 맡은 바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 대행은 "특히 미 트럼프 행정부에서 발표한 상호 관세 대응, 탄핵 결정 관련 대규모 집회 시위로부터의 치안 질서 확보 등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