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남악 중앙공원에서 물놀이시설이 포함된 어린이 놀이터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별난 용 봉황이를 만난 날'은 잃어버린 진주를 찾아 오룡산을 떠돌던 별난 용이 봉황이를 만나, 찾던 진주는 잊은 채 봉황이와 함께 물놀이를 즐긴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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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중앙공원 어린이놀이터. [사진=무안군] 2025.04.04 ej7648@newspim.com |
물놀이시설은 조합놀이대(대형), 반원터널분수, 기린벤치분수 등 총 20가지 놀이시설과 화장실, 파고라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특정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개장식은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그림책 낭송과 마술·버블쇼가 식전행사로 진행되며, 본 행사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와 물놀이시설 시연, 식후 행사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놀이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어린이놀이터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꿈을 키울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아이들의 안전에 우선적인 가치를 두고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