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트럼프 측근 플라이츠 "상호 관세는 협상 신호탄....협상 거치면서 바뀔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악관 NSC 비서실장 출신 트럼프 측근
관세는 '공정성'의 문제..."한·미 협상 있을 것"
"美정책 '반동맹' 아니다...파트너들도 제 몫 해야"
"美, 북한과 대화하기 전 한·일과 협의할 것"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은 미국이 한국에 25% 상호 관세를 부과한 것은 최종적 결정이 아니며 한·미 간 협상을 통해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종연구소 주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미국이 한국에 관세를 부과한 것은 "협상의 신호탄'이라며 "협상을 거치면서 바뀔 것으로 본다"고 했다. 그는 또 "한국은 이런 협상에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누스핌] 유신모 기자 = 프레드 플라이츠 미국우선주의정책연구소(AFPI) 부소장이 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세종연구소 주최 '트럼프 2기 행정부와 동아시아 안보' 포럼에 참석해 토론을 경청하고 있다. 2025.04.03. opento@newspim.com

플라이츠 소장은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트럼프 2기 정권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다. 그가 몸담고 있는 AFPI는 친(親) 트럼프 성향의 싱크탱크다.

플라이츠 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배경에 대해 '공정성'을 언급했다. 그는 "다른 국가가 미국산 수입에 관세를 매기면서 자국 상품을 무관세로 미국에 수출하는 것은 공정치 못하다"고 말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이어 "동맹국은 같이 가야 하지만 파트너 국가들도 제 몫을 해야 한다"면서 "한국과 미국 관계는 상당히 많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반(反)동맹'이 아니라 공평한 동맹 관계를 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이 관세뿐 아니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사업이나 조선 등 분야에서 미국과 협상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플라이츠 부소장은 는 "중국 해군의 성장을 따라잡기 위해 미국은 해군 함정 건조 분야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며 "한국의 도움이 절실하고 이미 (한미 간)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걸로 알고 진전이 있으리라고 본다"고 전했다. 알래스카 LNG 사업과 관련해서는 "한국의 장기적 에너지 안보에 큰 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차기 한국 정부에서 우선순위 과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등 독재자와 친하다는 지적에 대해 플라이츠 부소장은 "적국 지도자라 하더라도 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상대방과 합의를 도출하게끔 같이 가려는 것"이라고 옹호했다.

북·미 대화 추진과 관련해 플라이츠 부소장은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다면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려고 할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이 있기 전에 먼저 한국, 일본과 심층적인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람프 행정부가 주한 미군을 감축하거나 철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플라이츠 부소장은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의무를 거론하면서 "주한 미군 병력이 감축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주한 미군의 역할 변화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미국의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해 "우리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가 미국에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제공하는 형태로 윈윈(win-win) 포뮬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 차관보는 또 "언젠가는 미·북 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한반도 문제 당사자인 한국 입장이 반영되는 형태로 (북·미 대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고 이에 대해서는 미국 내에서도 상당히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5월 1일 '노동절' 법정 공휴일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공무원과 택배 기사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던 5월 1일 노동절이 법정 공휴일이 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4일 법안소위원회를 열고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공무원도 노동자다! 5.1. 노동절 휴무 보장하라'는 현수막이 정부세종청사 앞에 걸려있다. [사진=뉴스핌 DB]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행안위 법안1소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드디어 반쪽짜리 노동절이 온전한 노동절이 됐다"며 "아직 본회의 등이 남아 있지만, 올해부터 5월 1일 노동절에 모든 일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쉴 수 있게 되는 데 큰 걸음을 내디뎠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관련 법을 심사하는 행안위 법안1소위 위원장으로 그간 엄청나게 많은 문자 메시지 등을 받았다. 야당이 선뜻 법안 처리에 동의해 주지 않아 목소리를 높이는 일도 있었다"며 "쉽지 않은 과정이었기에, 개인적으로도 오늘 법안 처리가 더욱 뜻깊다. 일하는 사람이 제대로 대접받는 세상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절은 지난 1994년에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법정 공휴일은 아니어서 실제 법적으로 쉴 수 있는 것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한정됐다. 이에 대표적으로 공무원 등에게는 휴일이 아니었다. 이번 공휴일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올해 5월 1일 노동절부터 법상 근로자 여부와 무관하게 모든 국민이 휴일로 보낼 수 있게 된다. kimsh@newspim.com 2026-03-24 14:11
사진
뉴스핌 4월 9일 '서울이코노믹포럼' [서울=뉴스핌] 김범주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오는 4월 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서울이코노믹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AI 시대 신성장 동력 빌드업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AI(인공지능), 정치 정쟁 해소, 주거복지, 지방경제 등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여야 정치인들이 참여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논의한다.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5개 세션 토론과 강연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국가 전략과 정치·사회 구조 개혁 방향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 혁명 도래, 교육과 사회는 뭘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론자로 참여하며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AI 기술 확산이 노동시장과 교육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고 인재 양성 전략과 사회 제도 개편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정치 정쟁에서 실용으로 대전환'을 주제로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토론에 나선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참여한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이 사회자로 나선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치 양극화와 정쟁 중심 정치 구조를 넘어 경제 성장과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 시스템의 전환 방향이 논의될 전망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주거 복지는 저출산 극복의 필수품…여야 합의로 중장기 플랜 만든다'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참여하며 이창무 한양대 도시공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다. 주거 안정 정책이 출산율과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장기적인 주거 정책 방향과 정치권 합의 가능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지방경제 살려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키우자' 주제로 지역균형 발전과 산업 전략을 다룬다.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이 토론에 참여하며 채지민 성신여대 지리학과 교수가 사회와 주제 발표를 맡는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내생적 산업 전략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지방경제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세션에서는 '100년 만에 다시 엄습하는 파시즘'을 주제로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가경제자문회의 의장이 강연을 진행한다. 홍 의장은 글로벌 정치경제 질서 변화와 민주주의 위기, 극단주의 정치 확산이 경제와 사회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할 예정이다. 포럼은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뉴스핌은 포럼 참가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wideopen@newspim.com 2026-03-23 11:0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