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김수현, 김새론과 가세연·故설리까지…불어난 의혹 종결짓나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6:39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6: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배우 김수현이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김새론과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에 휩싸였다. 유족 측이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폭로를 이어가면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누리던 김수현의 명성과 한류 악영향 우려도 나온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지난 3월 10일부터 김새론의 유족들 제보로 고인이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 보냈던 문자 등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시절부터 두 사람이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인에게 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7억의 빚을 갚으라고 종용한 정황을 공개하는가 하면, 특정 유튜버의 집요한 악의적 보도가 사망의 원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김수현 측은 당시 김새론과 교제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앞서 지난해 '눈물의 여왕' 방영 당시 김새론이 SNS를 통해 공개했던 다정한 사진으로 불거진 열애설 때와 동일한 입장이었다. 하지만 가세연에서 계속해서 또 다른 사진과 군복무 시절 보낸 편지 등을 공개하면서 결국 입장을 바꿨다.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공식 입장을 내고 "두 사람은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교제했다. 김수현씨가 미성년자 시절의 김새론 씨와 사귀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김새론이 공개한 사진은 모두 성인이 된 후에 연인 사이에 찍힌 사진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가세연이 주장한 고인이 음주운전 사고 이후 골드메달리스트에게 7억원을 변제하라는 연락을 받았으며, 도움을 요청한 김새론을 외면했다는 주장에도 반박했다. 소속사는 고인의 채무를 줄이는 것을 돕고 변제를 요구하지 않았으며, 소속 배우인 김수현 역시 이와 무관하다는 해명이었다.

하지만 결국 유족 측은 17일 생전 고인에 대한 악의적 보도를 했던 유튜버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김수현에게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미성년자 시절 교제했다는 의혹을 인정하고 고인에게 사과해달란 요구였다. 소속사의 7억 변제 요구를 뒷받침하는 2차 내용증명 내용도 공개했다. 가세연 측은 당시 "유족이 동의하지 않아서 더 센 사진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라며 김수현 측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故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변호사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동 스페이스쉐어 강남역센터에서 열린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 김수현이 김새론과 미성년자 당시부터 교제중 교환한 편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5.03.27 yym58@newspim.com

이후로도 양측의 입장은 평행선을 달렸다. 김수현 소속사는 유족 측의 입장에 반박하며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 실추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했고, 성적 수치심을 유발했다는 이유로 가세연과 유족 측을 고소했다. 이후 협박 혐의로 가세연을 추가 고소한 김수현은 급기야 직접 기자회견에 나서며 결백을 주장했다.

김수현은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눈물을 흘리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호소했다. 교제기간을 두고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이 아닌 성인이 된 후,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라고 일관된 입장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유족과 가세연 운영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제기했음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7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배우 김새론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지난 16일 김새론은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25.02.17 photo@newspim.com

설상가상으로 김수현과 함께 영화 '리얼'에 출연했던 고 설리의 유족도 합세했다. 지난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는 '리얼'에 출연하며 수위 높은 노출신을 소화했고 이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는 것이 유족의 주장이다. 고인의 친오빠인 최모씨는 이 같은 내용을 SNS에 올리며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저격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이 부분 역시 당시 영화 제작진의 사실 확인서를 공개하며 해명했다. 소속사는 "배우와 당시 소속사는 모든 내용을 충분히 검토하고 출연을 결정한 것"이라고 반박했으며 당시 영화의 콘티북까지 공개하며 설리 친오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과 가세연, 김새론과 설리의 유족 사이에 공방은 벌써 한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김수현의 눈물의 기자회견에도 이미 세상을 떠난 고인과 엮인 스캔들에 여론은 좀처럼 돌아서지 않는 모양새다. 실제로 김수현은 이 같은 논란으로 다수의 브랜드, 제품 광고가 내려가는가 하면 대만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팬미팅도 취소 사태를 맞았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특히 김수현이 지난 2015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중화권을 중심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어온 톱스타라는 점에서 한류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의견도 나온다. 김수현의 기자회견은 미국 CNN,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터, 영국 BBC, 로이터통신 등 수많은 외신이 집중 보도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다수의 외신은 김수현이 의혹을 강하게 부인한 사실과 함께 "논란이 불거진 이후 김수현은 빠르게 후폭풍을 맞았다. 명품 브랜드 프라다(PRADA), 뷰티 브랜드 '딘토(Dinto)' 등 여러 브랜드가 계약을 종료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 공개도 보류됐다"고 그 후폭풍을 다뤘다.

폭로를 이어가던 양측의 공방이 이제는 법적 판단의 영역에 놓이게 됐다. 김수현 측의 고소로 김새론 유족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게 됐다. 유족 측의 입장을 전해온 유튜브 채널 가세연에 대한 조치에도 이목이 쏠린다. 김새론 유족이 고소한 연예 유튜버와 가세연의 희비가 엇갈릴지, 일부에서 사이버렉카로 지목돼 온 두 채널이 모두 법적 책임을 지게 될 지 주목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