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모베이스전자, 사우디 '시어모터스' 방문…"전장부품 개발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5년04월03일 13:46

최종수정 : 2025년04월03일 13:46

"단순 부품 공급 관계가 아닌 '러닝메이트'로 개발 협력 방안 모색할 것"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자동차용 전장부품 전문기업 모베이스전자의 이광윤 대표이사(부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전기자동차 회사인 '시어(Ceer)모터스'를 방문해 전기차용 무선충전기 송∙수신기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부회장)의 이번 방문은 모베이스전자가 시어모터스의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송∙수신기) 개발 협력 업체'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개발 방안 등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부품 개발을 통해 수신기는 시어모터스 대형차종부터 소형차종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며, 송신기는 사우디 내 신도시 건설 및 인프라 구축 등에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세부 적용 부분은 추후 시어모터스 및 사우디 국부펀드(PIF) 측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베이스전자 로고. [사진=모베이스전자]

모베이스전자는 시어모터스에 자동차 에어백 시스템 관련 핵심 부품뿐만 아니라 차량용 핵심 제어 모듈, 멀티펑션 휠리모콘 통합스위치 등을 공급한 만큼 이번 전장부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단순 부품 공급업체가 아닌 '러닝메이트'로서 협력 관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베이스전자 관계자는 "이번 개발협력 논의는 추후 진행도에 따라 네옴시티나 걸프만 국가 내 도시∙산업단지 등에도 적용 가능성이 있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이외에도 프리미엄 전기차(BEV) 플랫폼에 적용될 고전압 제품(7Kw-800V 온보드차저) 개발을 추가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대상 시장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베이스전자는 작년 사우디 시어모터스 공급 계약 외에도 볼보트럭 차량 통합제어기 연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글로벌 완성차 대상 납품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이러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올해도 대규모 수주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모베이스전자는 사우디 '시어모터스'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장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