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교육청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찾아가는 ESG 커피차'를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환경·사회·윤리경영) 실천을 즐겁고 자발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친환경 문화를 생활 속에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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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ESG 커피차'[사진=전북교육청]2025.04.01 lbs0964@newspim.com |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사 1층 현관 앞에서 운영된 커피차는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들에게 무료 음료를 제공했다.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의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동참해 1회용품 줄이기와 ESG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전북교육청은 4월을 자원순환의 달로 지정해 '텀블러 인증 챌린지'와 함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텀블러 및 다회용기 사용 장려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외에도 저탄소 식생활, 에너지 절약, 친환경 이동 등 다양한 ESG 챌린지를 연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교육청 내부부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발적이고 즐거운 참여를 통해 ESG 가치가 일상 속에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