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2만 9000 마리 대상…4월 한 달간 진행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지역내 소 사육농가 427호를 대상으로 2만 9000 마리에 대한 럼피스킨 백신을 1일부터 30일까지 일제히 접종한다고 밝혔다.
럼피스킨은 소에만 감염되고,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2023년 10월 첫 발생 이후 예방을 위해 매년 접종한다.
시는 예방접종의 누락을 방지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개업 수의사 9명을 동원해 접종을 지원하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스트레스 완화제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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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부터 30일까지 일제히 접종 [사진=파주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농가 자율적 소독과 예방접종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기간 내 빠짐없이 백신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