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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경남도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4차 회의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07:42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07:42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31일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4차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31일 진행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종합 추진단 4차 회의 [사진=사천시] 2025.03.31

김명주 경제부지사(단장)를 비롯한 유명현 경남도 산업국장(공동 부단장),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공동 부단장)이 참석했으며, 경남도·사천시 관계자, 산·학·연 전문 민간위원들과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우주항공복합도시권 광역발전계획 수립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 보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통·교육·문화·관광 등 정주 여건 확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의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안 토의에서 경남도 광역도시권 개발계획, 사천시 도시개발사업 연계, 우주항공복합도시 공간 확장, 광역권 국책사업 발굴 필요 의견이 제시되는 등 의미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무활동 및 서명운동 동참 요청, 우주항공청 중심의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방안 집중 논의 건의 등 우주항공복합도시 조기 건설을 위한 준비단과 경남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 경남도, 사천, 진주, 고성, 남해, 하동, 산청 등 6개 지자체와 국토연구원이 참여한 '우주항공복합도시권 지자체 실무협의회'도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지역별 발전방안 수립과 중점사업 발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 조성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교육,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혁신 거점을 구축하여 글로벌 항공우주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신청사 개청에 발맞춰 국립창원대 우주항공 캠퍼스 개교, 자율형 공립고(삼천포중앙고) 및 IB 시범학교(삼천포중앙고, 용남고) 선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잇달아 내고 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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