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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현 현대차 사장 "자동차는 또다른 모바일 디바이스"...차량용 앱마켓도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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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 개최
송창현 사장, 차량=모바일, 소프트웨어 중심 변화 강조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 사업본부장 사장은 "자동차는 또다른 모바일 디바이스가 되어야 한다"며 "현대차그룹은 철저하게 사용자 가치를 우선해 모바일 생태계로 편입되는 전략을 수립했다"며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플랫폼 '플레오스(Pleos)'의 방향성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 사업본부장 사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3.28 beans@newspim.com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개발자들을 초청해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를 개최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DV) 개발 현황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반 앱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현대차 SW 플랫폼 '플레오스' 공개…모바일과 연결성 강화

이날 연사로 나선 송 사장은 키노트를 통해 현대차그룹의 새로운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Pleos'를 공식 발표했다. 차량 제어 운영체제 '플레오스 비이클(Vehicle) OS',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뿐 아니라 누구나 차량용 앱을 자유롭게 개발하고 배포할 수 있는 오픈 생태계 '플레오스 플레이그라운드'도 공개했다.

송 사장은 "플레오스 비전은 '이동하는 디바이스들이 스스로 움직이게 된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며 "이러한 디바이스들이 시장과 도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기 위해서는 스스로 이동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결론에서 플레오스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사용자가 가장 익숙한 모바일 환경과의 연결성을 강화했다. 

그는 이어 "사용자들은 더 나은 스마트 기능과 안전 기능을 원하기 때문에 우리의 제품이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보여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 사업본부장 사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3.28 beans@newspim.com

현대차그룹은 이를 실행하는 방안으로 하드웨어의 단순화를 택했다. 현대차그룹은 고성능 차량용 컴퓨터와 각 존 별 제어기를 통합한 E&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이동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기능별로 추가해야 했던 제어기를 고성능 컴퓨터(HPVC)와 존 컨트롤러로 통합해 사용되는 하드웨어도 약 66% 가량 감축했다.

하드웨어 단순화 이후 과제는 소프트웨어의 안정화다. 플레오스 비이클 OS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구성 요소를 분리하는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을 적용했다. 하드웨어가 변경되더라도 소프트웨어는 최소한의 수정만으로도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수 있다.

송 사장은 "소프트웨어 기반 시대는 보안이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며 "모든 보안에 대한 대응을 크게 비이클 내 계층, 네트워크 공격 사전 탐지, 표준 인터페이스 접근 제어 및 암호화 등으로 보안 대응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는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모바일과 차량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자가 익숙한 앱과 콘텐츠를 차량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마트폰과 유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한 플레오스 커넥트는 거대 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Gleo AI를 적용해 사용자의 음성 명령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Gleo AI는 단순한 제어 명령뿐 아니라 목적지 설정, 음악 재생 등 복합적인 요청도 한 번에 처리하며, 날씨와 교통정보 등 다양한 정보에 대한 질문에도 자연스럽게 응답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송창현 현대차그룹 AVP 사업본부장 사장이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개발자 컨퍼런스 '플레오스 25(Pleos 25)'에서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다. [사진=조수빈 기자] 2025.03.28 beans@newspim.com

◆2028년부터 SDV 기반 차량 본격 양산…2030년 약 2000만대 예상

이날 행사에는 구글, 네이버, 삼성전자, 쏘카, 우버, 유니티 등 주요 글로벌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해 모바일과 차량 간 연결성을 강화하고 차량용 앱 마켓을 통한 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확장 방향성을 공유하기도 했다.

정재연 삼성전자 스마트싱스팀장 부사장은 이날 발표에서 "현대차 그룹의 플레이오스 커넥트에 스마트싱스를 공식 론칭하고, 나를 알아서 맞춰주는 AI 홈 기반의 맞춤형 경험을 자동차로도 확장할 계획"이라며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자동차를 찾거나, 잃어버린 갤럭시 디바이스를 자동차가 찾아주는 등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식"이라고 강조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현대차만의 차량용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인 플레오스 그라운드도 이날 공개됐다. 애플의 앱스토어, 구글의 플레이스토어처럼 누구나 개발한 앱을 차량에 배포할 수 있는 앱 마켓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발자는 앱 마켓에 직접 앱을 등록하고 심사를 거쳐 배포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앱을 설치하듯 Pleos Connect의 앱 마켓에서 차량용 앱을 다운로드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자율주행 고도화 로드맵도 발표했다. 현대차그룹은 레벨2+(플러스)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양산차에 탑재하기 위해 8메가픽셀 카메라와 레이더 센서, 경량 AI 모델을 활용한 '아트리아(Atria) AI'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다. 아트리아 AI는 2026년 3분기에 SDV 페이스카(소량 생산 검증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며 실제 레벨2+ 자율주행은 2027년 말 이후 양산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플레오스 커넥트 기술은 차량에 순차적으로 적용돼 2028년도 누적 약 700만대로 시작해 2030년 약 2000만대 이상 확대될 예정이다. 플레오스 OS가 적용된 차량은 2028년부터 본격 양산될 전망이다.

송 사장은 "플레오스 25를 통해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SDV 생태계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며 "현대차그룹은 E&E 아키텍처와 OS, UX, AI, 파트너십 등 클라우드 모빌리티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자, 파트너사, 지자체와 함께 개방형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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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민주 지지율 고공행진, 野 19%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60% 중반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에 두 배 이상 앞섰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특히 국민의힘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에서도 민주당이 약진하는 모양새다. 민주당은 TK에서 국민의힘과 동률을 기록했고, PK에서는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6·3 지방선거에서 TK와 PK의 수성도 자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본관에서 1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주가 상승·부동산 정책 긍정…고환율·민생 어려움 부정 요인  한국갤럽이 지난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일주일 전 조사에 비해 2%포인트(p) 하락한 65%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로 1%p 줄었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 요인으로는 '경제·민생'(17%)과 '외교'·'부동산 정책'(이상 8%)이 꼽혔다. 부정 평가 요소로는 '경제·민생·고환율'(17%)과 '외교'· '부동산 정책'·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이상 7%)을 지적했다. 경제·민생과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평가의 주요 요인으로 동시에 꼽혔다. 평가가 지지층과 반대층으로 갈린 것이다. 주가 상승과 이 대통령의 다주택자와의 전쟁이 긍정 요인이었던 반면 고환율과 민생의 어려움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3∼25일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NBS에선 지지율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직전 조사보다 2%p 오른 69%였다. 부정 평가 응답은 22%로, 지난 조사보다 2%p 하락했다. 전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았으며, 대구·경북(49%)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긍정 평가가 50%를 넘겼고, 20대 이하(46%)를 제외한 전 연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K 민주당 35% vs 국힘 26%…서울 3배 차이    갤럽의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6%로 국민의힘(19%)을 압도했다. 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했고 국민의힘은 1%p 떨어졌다. 이어 개혁신당(3%), 조국혁신당(2%)과 진보당(1%)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이 국민의힘보다 높은 27%였다. 특히 TK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7%로 동률을 기록했다. 반면 PK에서는 민주당(35%)이 국민의힘(26%)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진보층의 77%가 민주당을 지지한 반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는 50%에 머물렀다. 보수층 절반만 지지한다는 의미다. 중도층에서는 민주당 44%, 국민의힘 13%, 무당층 31%였다. 나머지 지역은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서울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45%, 15%로 세 배 차였고, 인천·경기(49%, 17%), 대전·세종·충청(49%, 22%), 광주·전라(69%, 5%) 등이었다. 갤럽 조사는 무작위로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응답률 12.6%)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뉴스핌 DB] ◆NBS 조사선 李지지율 70% 육박…중도층 격차 커   NBS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민주당 46%, 국민의힘 18%였다. 지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은 3%p, 국민의힘은 1%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은 1%를 차지했다. 특히 중도층에서는 민주당이 41%로 국민의힘(11%)과의 격차가 더 컸다. 민주당은 전 연령에서 국민의힘에 앞섰고, TK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우위를 보였다. TK는 민주당 25%, 국민의힘 26%, 개혁신당 4%, 진보당 2%, 조국혁신당 1% 순이었고, '그 외 다른 정당'은 3%, '지지하는 정당 없음'은 38%였다. TK 지지율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팽팽했다. 특히 이 지역의 무당층이 38%에 달한 것은 국민의힘에 실망한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이 대거 중간 지대로 이동한 영향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의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NBS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3%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 지방선거 압승…국힘 출구 못 찾아  두 조사에서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60% 중반대의 지지율을 이어갔고, 민주당의 지지율(46%)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윤어게인 노선 갈등과 공천 내홍이 결정타였다. 이대로라면 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TK와 PK 수성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로 유력한 김부겸 전 총리가 국민의힘의 모든 경선 후보에 앞선다는 조사 결과도 있었다. 총체적 위기 상황을 맞은 국민의힘은 여전히 출구조차 찾지 못하고 있다.  leejc@newspim.com 2026-03-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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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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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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