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와 산하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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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을 포함한 안산시 산하기관 기관장들이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안산시는 지난 27일 오전 열린 시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산하기관장들과 함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도시공사, 안산도시개발, 안산미래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문화재단, 안산환경재단,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안산시상권활성화재단 등 11개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인 축제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우리 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인 만큼, 모든 기관이 힘을 합쳐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국내외 거리예술 공연 ▲시민 참여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간과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는 ▲서울예술대학교의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스트릿댄스 전문 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스트릿 온 더 탑'이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폐막공연은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와 함께 광장 밤하늘을 수놓을 '환상불꽃'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