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은 최근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1억원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조협회에 기탁했으며,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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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사옥 [사진=GKL] |
GKL은 26일 사회적가치위원회를 긴급 개최하고 경상도 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윤두현 사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GKL은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GKL은 지난해 12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성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한 바 있다.
또 2020년 중부지역 수해 발생 당시 3000만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고, 2022년에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듬해에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임직원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성금 2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에 대한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