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 운영기관 선정

기사입력 : 2025년03월27일 11:01

최종수정 : 2025년03월27일 11:01

산업별 맞춤 교육 통해 380명 전문인력 양성
지역 제조업 중심의 디지털 혁신 생태계 구축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전국 단위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23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별 실무 중심 교육으로 38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23억 7600만 원을 확보했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울산과학기술원의 AI혁신파크와 한국표준협회의 협력을 받아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맞춤형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국의 중소·중견기업 28개 사와 280명의 재직자에게 인공지능 및 데이터 활용 교육을 지원한다. 100명의 디지털 전환 전문가를 양성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기존 수도권 중심의 교육과 달리, 울산은 자동차·조선·화학 등 제조업 종사자와 퇴직자를 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현장 실무형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

시는 추가적으로 5억 원을 투자해 울산 지역 기업 8개 사를 지원하는 계획도 세웠다. 이를 통해 울산형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양성된 전문가들이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